인천 마을공동체 정책 10년, 공동체 98개→673개로 늘어

인천시가 운영 중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정책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. 10년 간 2013년 98개에 불과했던 마을공동체가 올해 기준 673개로 6.8배 증가했다.인천시는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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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시가 운영 중인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정책이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. 10년 간 2013년 98개에 불과했던 마을공동체가 올해 기준 673개로 6.8배 증가했다.
인천시는 18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‘2023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요사업 설명회’를 개최했다고 밝혔다.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군·구 마을공동체 실무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.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인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정책은 지난해까지 주민제안사업 총 1306가지를 지원했다. 이로 인해 2013년 98개였던 공동체는 2023년 기준 673개로 6.8배 증가했다.

시는 “그동안 마을공동체가 인천 마을 곳곳의 지역문제 해결 주체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인천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”며 “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10주년을 기념, 올해는 마을 활동을 보다 다채롭고 폭 넓게 지원할 예정”이라고 전했다.
먼저 올해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12억7000만원 규모(시비와 군·구비 포함)로 진행한다. 9월에는 마을공동체 10주년 기념행사인 ‘2023년 인천마을공동체한마당’을 국내 타 지역의 마을공동체와 함께 대규모로 개최한다.10년의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독려하기 위해 ‘인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경진대회’를 개최하고, 총 5개 분야(원도심, 환경, 복지·돌봄, 교육, 문화·예술)의 20개 공동체를 선정해 포상금 총 2000만원과 시상을 진행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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